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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콕 미디어 골목상권 활성화 서비스 ‘위치콕’ 출시…“모바일 쿠폰을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도”

2021-08-27 15:53

언론사 : 데일리한국



영세한 자영업자를 위해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한 잠금화면에 할인정보나 단골 혜택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 '위치콕'이 27일 출시됐다. 배달 외 업종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도 쉽게 주변에 있는 소비자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소상공인들은 약 630만명(2018년 기준)으로 점포를 가진 업종은 전국 약 400만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배달 앱 가맹점은 약 20만개로 이른바 배달이 되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 위치콕 서비스는 점포를 가진 모든 업종에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위치콕 앱을 설치하는 것 만으로 내 위치 주변의 할인 매장이 잠금화면에 노출되며 이 때, 소비자는 가까운 가게의 할인권을 다운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스탬프 쿠폰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위치콕 스탬프 쿠폰 서비스는 기존의 스탬프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의 QR코드를 매장 사장님이나 종업원의 스마트폰에서 읽어 스탬프가 찍혀 편의성을 높였다.

위치콕은 모바일이나 온라인 서비스가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쉽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위치콕 앱에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만으로 E-커머스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는 단골 현황과 상품 판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 분석 보고서가 제공되어 이 정보를 토대로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임명재 위치콕 총괄본부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위치콕은 현재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각 지역의 전통시장들과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상태로 조만간 인프라가 확충되면 생활 밀접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소비자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성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기자 bodo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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